김정일 개고기 2

96. 복날 보신탕으로 하나 되는 남과 북, 조선족

북한의 김일성과 김정일은 1911년 이후 조선족이 발전시킨 개고기 요리를 북한에 보급시킨 일등공신이다. 북한으로 전해진 조선족의 개고기는 다시 남한으로 전해졌다.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북한의 개고기 문화는 곧 김일성과 김정일이다. 처음 개고기 요리를 처음 팔게 한 사람도 김일성이고 개고기를 ‘단고기’의 경지에 올린 사람도 김일성이다. 단고기란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난다고 해서 김일성이 개고기를 부른 말이다. 얼마나 개고기가 맛있었으면 달다고 했을까? 하긴. 그러니까 하루에 두 끼나 개고기를 먹었겠지. 그래서인지 북한에서는 개고기에서 단 맛이 나야 정말 맛있는 요리인 듯 하다. 북한에는 개고기 엿이 있다. 개고기 엿이 뭐냐고? “엿 먹어라” 할 때의 그 엿을 개고기로 만들었다는 소리다. 김정일은 ..

북한 2019.07.09

86. 김일성은 살아있는 강아지 피까지 마셨나?

북한 주민들은 굶어죽는 시기에도 김일성 황구 강아지들은 수의사들의 검진을 받으며 수입산 통조림(성분표를 보면 그다지 권할만 하지는 않지만)을 먹으며 신나게 살았다. 기껏해야 8달에서 10달 살면 많이 살았지만 말이다. 김일성과 김정일은 8개월에서 10개월 사이의 김일성 황구 암컷 강아지만 먹었다. 북한은 김일성 부자 전용 개 농장을 꽤나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북한에서 만든 개농장은 인류가 두 번째로 만든 개농장이 아닐까 싶다. 가장 처음 개 농장을 만든 사례는 북한보다 500년 앞선 아즈텍 - 마야인이었다. 그들은 개를 죽음과 관련된 신으로 여겼지만 개 농장을 만들어 치와와의 조상으로 알려진 테치치를 잡아먹었다. 사실 아즈텍 마야 인이 만든 개농장은 개 우리에 가깝다. 서양의 축산 농장 시스템을 개농장에..

북한 201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