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즈 2

206. (인터뷰 기사) 개 도축장 철거 2년…국내 개고기 음식점, 어디서 유통된 고기 파나

초복, 중복이 지났는데 어째 조용~~하네요. 작년까지의 그 떠들썩한 육견협회의 개잡이 놀음이 없어요. 그러고보니 동물보호단체도 다른 해와 다르게 조용했던 거 같습니다. 아마 그거겠죠.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행사를 하긴 했는데 언론에서 실어주고 안 실어주고의 차이. 그런 의미에서 올해 복날을 앞두고 에포크타임즈 코리아에서 뜻 깊은 기사를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너무 뜻 깊은 기사였습니다.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나온 개고기에 대한 다른 시각이거든요. 사실 제가 기사 내달라고 애걸복걸 하기는 했어요. 이름도 막 지워달라고 징징 거리고. 제가 글은 되게 싸납게 써도 실은 되게 징징거리는 타입입니다. 신비주의를 고수해야 해요. 제 주장의 요점은 이겁니다. 개고기는 우리 문화가 아니다. 중국공..

개고기 문제 2020.08.04

188. 우한 바이오 연구소에는 배트맨과 배트우먼이 있다

사스에 꽂힌 배트맨과 배트우먼 우리의 박쥐 맨, 박쥐박사 Peng Zhou는 사스 사태 때 작은 바이러스 하나에 전 세계가 공포에 떠는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얘가 박쥐 박사다. 나는 쫄려서 모자이크 했는데 에포크 타임즈코리아는 그 딴 거 없다. 그냥 질러! 바로 이 분이시다. 한편, 우한 바이오 연구소에는 박쥐박사 뺨치는 배트우먼(박쥐여인)도 있었으니 장장 16년 동안 박쥐 피만 뽑아 연구한 박쥐 우먼 Shi Zhengli다. 사스가 발발한 2003년 중국 당국으로부터 비밀 특명을 받았대. "진행중인 연구 모두 스탑! 지금부터 사스 바이러스만 연구한다!" 이 여자가 박쥐에 꽂힌 이유다. 특정 박쥐 피에 사스와 비슷한 바이러스가 엄청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안 거야. 그래서? 미친듯이 박쥐 ..

우한 폐렴 202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