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개고기 49

126.한국 경찰은 왜 개 죽이는 중국인을 보고만 있었나?

예전에 모란시장에 개고기 반대 집회를 하러 간 적이 있다. 개고기 반대를 외치는 우리에게 개 도살자는 뭐라 뭐라 중국어로 욕을 하더니 안에서 개 한 마리를 질질 끌고 나와 잔인하게 때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달려가 말리려 했지만 경찰에 의해 저지되었다. 시위 선 밖으로 나가면 체포한다고 했다. 놀랍지만 사실이다. 대낮에 공공장소에서 개를 죽도록 때리는데도 경찰은 구경만 하며 말리는 우리를 탓했다. 그럼 직접 가서 체포하라고 했지만 경찰은 “저 사람도 직업인데 어쩌라고요”라고 했다. 법무부가 재외동포법까지 만들어 귀하게 모셔온 중국인(조선족)을 고작 개 한 마리 때려죽였다는 이유로 쫓아낼 수 없던 것이다. 그 중국인이 동물보호법에 걸려 300만 원(당시에는 300만원) 이상 벌금이라도 받으면 추방당할 게 뻔..

중국 공산당 2019.09.21

124. 추석날 개고기 먹으며 소원 비는 조선족

한국을 대표하여 외국에 개고기 악명을 떨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조선족은 한국 전통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문제는 그들이 진짜 한국 역사와 전통은 쥐뿔도 모른다는 것이다. 조선족은 한국 역사와 문화를 중국 공산당에게 배웠다. 중국 공산당에게 한국은 중국 속국이다. 조선은 물론 고구려, 백제, 신라도 중국의 속국이라고 믿는다. 동북공정이다. 동북공정을 배운 조선족이 한국에 몰려와 개고기를 먹으며 역사적 갑질을 하는 것이다. 고구려가 중국 역사라고 떠드는 조선족은 결국 중국인이다. 한국인은 추석날 송편을 빚어 먹으며 보름달에 소원을 빈다. 추석날 뉴스에서는 오늘 밤 보름달을 볼 수 있느냐, 없느냐를 꼭 알려준다. 조선족은 추석날 개고기를 먹는다.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행위와 개고기를 먹는 행위는 서..

중국 공산당 2019.09.17

123. 조선족의, 조선족에 의한, 조선족을 위한 한국 개고기

개고기를 반대하는 외국인이나 한국인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불쌍하다는 것이다. 이런 감정적인 호소는 감정을 가진 상대에게나 통한다. 감정이 없는 상대에게 감정을 호소하는 건 시간 낭비다. 1997년 이후 한국에는 우리 집 강아지와 시골 집 마당에 묶인 개는 별개의 존재라고 믿어야 했다. 우리 강아지는 사랑스럽지만 시골 개는 묶여 살다 복날 개 장사에게 팔려가 도살되는 것이 숙명이라는 개념이다. 모란시장으로 팔리는 개들에게 동정심을 가진다면 어디 모자란 사람 취급을 받았다. 역사와 전통을 모르거나 매국노거나 천지 분간 못하는 바보 취급을 받았다. 왜? 이 나라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 천 만 마리의 개들이 개 농장과 개 도살장에서 온갖 고문 속에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개도 개고 이 개도 개인데 같..

개고기 문제 2019.09.10

122. ' 개고기 전통론'이 조선족에게 주는 면죄부

고구려와 고려의 역사와 문화가 농경문화에 기반을 두었으며 농경민족답게 개고기를 식량으로 먹었다는 주장은 심각한 역사 왜곡이다. 개고기에 대한 이런 역사 왜곡은 개를 가축으로 만든 일명 ‘개 가축 고시’를 만드는 이론적 토대가 되었다. 근거 없는 왜곡된 주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 천 만 마리의 한국 개들을 지옥 같은 고통에 몰아넣고 있다. 정 많은 한국인이지만 특이하게도 오직 ‘개’ 문제에 대해서만은 감정을 차단해야 한다. 우리 집 강아지는 침대에서 같이 뒹굴며 막내 동생 대하듯 사랑하지만 우리 동네 어귀에 있는 개 농장 개들은 추위와 더위, 고통과 공포 속에서 도살되어도 상관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 집 개는 ‘생명’이고 개 농장 개는 감정이 없는 ‘물건’이라고 믿어야 한다. 개 농장 개가 ‘생명’이라고..

개고기 문제 2019.09.07

119. 미국 노예제가 잔인? 조선 노비제는 더 끔찍

중국 사람들은 고구려 인구의 30%가 놀고먹는 한량이라고 욕했다. ‘대가’인 이들은 평소에는 사냥이나 다니며 놀았다. ‘대가’는 군인이었다. 사냥은 평화 시 군사훈련이었다. 조선 왕조의 지배층 10% 중 대부분은 나라도 지키지 않고 글만 읽었다. 그 와중에 이순신 장군 같은 무인은 또 차별했다. 차별에 차별을 거듭해 모든 국가의 부와 권력은 문인 양반들에게만 집중되었다. 그들은 성리학만 공부했다. 그래서 행복했을까? 진정한 학자라면 죽을 맛이었을 것이다. 공부는 왜 하나? 무릇 학문하는 즐거움이란 학문적 호기심을 채우는데 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생각이란 건 하게 된다. 생각을 하다 보면 이건 이거 같고 저건 저거 같다는 의문점이 생긴다. 의문점이 생기면? 다른 자료를 찾아서 그 논리가 맞는지 확인을 해..

조선 2019.08.31

110. 조선족이 개고기를 안 먹으면 티베트가 독립?

1911년 이후 본격적으로는 1921년 이후 중국 공산주의를 추종한 세력이 조선족(독립운동가 포함), 북한, 남한의 공산주의자들(민주화, 종교 세력)이다. 이들의 공통분모는 개고기다. 얘네들이 개고기에 목숨 거는 이유이기도 하다. 적어도 1921년 이후 중국 대륙과 한반도에서 개고기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중국 공산주의 혁명의 상징이다. 개고기로 하는 성찬식이자 이념 전쟁이다. 청 왕가 멸망 후 중국의 많은 지도자(군벌)들이 앞 다투어 세력을 키웠다. 그 중 대표가 국민당과 공산당이었다. 사실 공산당은 국민당에 비해 쩌리였다. 마오쩌둥은 소련과 일본의 팽창을 견제하고자 하는 미국 덕분에 쩌리에서 일약 국가 지도자급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마오쩌둥 식 공산주의 독재의 정점은 1966~1976년까지 불어 ..

중국 공산당 2019.08.10

109. 개 발을 닭발처럼 먹는 조선족과 동북공정

1990년대 초반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중국 대표 도시를 순회한 지인 말에 의하면 연변의 호텔 로비를 나선 순간 조선족 택시 운전기사끼리 다짜고짜 칼부터 꺼내 싸우는 걸 보고 놀랐다고 한다. 손님을 기다리던 택시들이 호텔에서 나오는 지인 일행을 태우려다가 중간에 끼어든 택시 한 대로 인해 유혈이 낭자한 칼싸움이 난 것이다. 의전 차량을 탈 예정인 지인 일행이 놀라자 중국 공산당의 의전 담당자가 안심시키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동북 3성은 저렇게 칼부터 휘둘러서 골치 덩어리”라고 말이다. 지금도 한국에서 여차하면 칼부터 휘둘러 사람을 해치는 걸 보면 칼부림은 조선족의 전통인 듯 하다. 비슷한 시기 연변을 방문한 또 다른 지인의 증언에 의하면 어디를 가든 개고기가 널려 있었다고 한다. 대로변에서 버젓이 ..

중국 공산당 2019.08.08

108. '하나의 중국', 개고기 먹는 장기털이범 조선족

해외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소련(현재 러시아 및 구 러시아 연방 일부)이다. 이중 공산권인 중국과 소련 동포 중 다수는 자신들이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고 한다. 독립운동가라는 마법의 단어는 그들 가문의 역사를 아름답게 치장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적어도 한국 외교부와 법무부의 재외동포 정책 상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단어는 훈장 그 자체다. 중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후손 중 북한과 남한으로 간 나머지를 제외하고는 조선족 자치구에 그대로 살고 있다. 중국 조선족 자치구에 사는 조선족은 자신들이 중국인이라고 믿는다. ‘하나의 중국’은 중국이 티베트와 위그르 포함 55개 소수민족을 지배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정책이다. 하나의 중국은 중국 판 미국의 ‘용광로’ 인종 정책이다. 5..

중국 공산당 2019.08.06

107 중국 따라 조선도 개고기 공산화? 만주의 독립운동

19세기와 20세기 초반 인종론으로 무장한 서구 열강은 식민지를 신나게 늘려갔고 아주 잔인하게 지배했다. 식민지 고혈을 착취한 결과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경제 공황으로 확대되었다. 경제 공황이 오면? 전쟁이 터진다. 17세기 소빙하기 때 전 세계의 왕조가 많이 바뀐 건 백성들이 배고팠기 때문이다. 백성들이 굶으면 왕조가 바뀔 위험이 높다. 내부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고 싶은 왕조는 전쟁을 일으킨다. 만주 벌판 독립 운동가들이 신나게 일본과 싸우고 있을 때 세계는 경제 공황과 1,2차 세계대전으로 대 격변을 맞고 있었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마르크스, 레닌 등 공산주의 혁명가들이 소련과 중국으로 세력을 확장한 것이다. 로마노프 왕가가 몰살된 사건은 아나스타샤 공주가 진짜냐, 가짜냐가 ..

중국 공산당 2019.08.03

103. 미국 이민 정책 Vs 개 먹는 조선족 우대 정책

조선족은 추석에도 개고기를 먹는다. 추석이나 설날에 먹는 음식은 차례를 지내는 음식이다. 차례 상에 개고기를 올린다는 말이 된다. 차례 상에 객고기를 올리니 제사상에는 당연히 올릴 수 있다. 그렇다면 김대중 대통령은 제사에 개고기를 올리는 조선족 문화를 우리 민족 전체의 문화로 해석해 외신기자들에게 말한 것이 된다. 설마 김대중 대통령 본인이 조선족 출신은 아닐 테고...아마 1997년 IMF 이후 흉흉해진 한국 사회 분위기 속에 마치 세계화의 전제 조건이라도 양 도입된 미국의 샐러드 볼 이민 정책에 근거한 섣부른 결론이 아닐까 싶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한국인 중에 개고기를 제사 상에 올리는 사람은 없다. 개고기를 먹은 인간은 제사에 참석할 수 없을 정도로 개고기는 한국에서 저주받은 음식이었다. 이 보..

국제 201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