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개고기 3

194. 에트루리안의 아동성애와 헤라클래스의 동성애

영웅, 헤라클래스는 동성애자 소아시아(터키, 시리아)와 중동 사막에서 키푸로스 섬 찍고 바다를 건너 그리스와 로마로 진출한 초기 에트루리안은 그 곳에서 신이 되었다. 신이 된 에트루리안은 신나게 그들 특유의 문화를 누렸을 것이다. 그 중에는 아동 성애와 동성애, 극도의 성 문란도 포함되었다. 에트루리안 무덤 벽화에 의하면 헤라클레스는 명백한 동성애(혹은 양성애자)자였다. 에트루리안의 찬란한 역사를 공부하는 학자들 중 일부는 그들의 잔혹함과 문란한 성문화에 당혹감을 느낀다. 신라 성골 시대의 성문란을 부정하고픈 한국인 심정과 비슷할 것이다. 아무데서나 막 해. 아무나 잡고 막 해. 남녀 구분, 파트너 구분도 없어. 남사스럽고 성에 미친 놈들 같애. 이 사람들이 그리스-로마 문화의 근원? 그리스-로마 문화는..

유목사 2020.05.08

83. 로마 - 카톨릭의 개 숭배 원조는 에트루리안

사극을 볼 때 느끼는 안타까운 고증 실수가 있다. 청자가 없던 시기가 배경인데도 떡 하니 청자가 나오거나 도자기가 없던 시대인데도 도자기로 된 다기 세트가 나오는 걸 보면 한숨이 절로 난다. 왕족이라고 다 도자기를 쓴 건 아니다. 도자기는 인간이 섭씨 1000도 이상의 화력을 만들수 있게 된 후에야 만들어졌다. 섭씨 1000도 이상의 화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첨단 과학이 사용되었다. 도자기의 발전은 과학의 발전과도 직결된다. 도자기가 발명되기 전 지배층은 토기를 사용했다. 일반 백성은 잘 해야 투박한 질그릇 정도 사용했다. 신석기 시대를 예로 들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토기 한 번 구경 못하고 죽은 인간이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에트루리안도 고도로 발달된 청동기 유물을 남겼다. 완성도 높은 에트루리안 청동..

유럽사 2019.06.01

82. 그리스-로마 인은 개고기를 먹었을까?

그리스-로마 지역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이는 큐피트 조각을 보면 발밑에 랩독으로 보이는 강아지가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 중 키프로스에서 태어난 신들은 항상 개와 함께 등장한다. 그 중 하나가 큐피트다. 그런데 그리스 신화의 나라, 그리스에서 개고기를 먹었다는 주장이 있다. 일부 고대 유적에서 출토된 개 뼈 유적으로 보아 고대 그리스인이 개고기를 먹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고대 한반도 유적에서 나온 개 뼈 유적을 근거로 한국인은 고대부터 개고기를 먹었다고 하는 주장과 비슷하다. 분명한 사실은 고대 그리스와 한반도에서 특정 시기 이후 개 식용 문화는 사라졌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개를 숭배하는 세력이 강력한 군사력(청동기)과 자금(황금)을 바탕으로 침략해 눌러앉았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경우 고구려, 백..

유목사 201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