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개고기 3

193.구약의 몰록은 믿지만 개고기는 먹는 한국 기독교의 이중성

개를 먹든 몰록을 믿든 하나만 하세요 앞서 고대 중동 사막에서는 몰록이라는 농경신에게는 신생아를 제물로 바쳤다고 했다. 이 악마 몰록을 현재 세계를 지배하는 비밀조직인 일루미나티에서 신으로 모신다고 한다. 특히 한국 개신교에서 일루미나티 악마 조직을 아주 아주 열렬히 비난한다. 그들이 말하는 역사적 증거는 구약 성경이다. 「레위기」와 「신명기」에 악마 몰록 숭배에 대한 구절이 나오니 명백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아니, 근데 얘들아, 기독교는 신약을 믿는 거 아니야? 구약 「레위기」와 「신명기」에는 개고기에 대한 금기사항도 나오지만 그건 또 안 믿잖아. 한국 천주교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 개신교 목사님들 중 일부는 개고기 금기에 대한 「레위기」와 「신명기」는 구약이기 때문에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한다. 예수..

종교 2020.05.01

84.천주교의 개사랑 독재 Vs 북한의 개고기 독재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개고기 비난에 대해 반박할 때 외국 어디도 먹고 어디도 먹는다는 식으로 핑계를 댄다. 개고기를 먹는다고 주장하는 나라 중 하나인 프랑스와 스위스에 대한 진실을 말하기 위해서라도 기독교와 서양사에 대해 알아야 한다. 서양사는 또한 이슬람사와 미국사, 청사와도 연결된다. 종교 개혁 이후 천주교와 청나라 역사는 조선 역사와도 연결된다. 병자 호란 이후 청나라에 끌려간 소현세자 가족들이 조선에서 몰살당한 이야기와도 관련 있다. 이 길고 긴 이야기 속에서 가장 중요한 키는 에트루리안이다. 천주교(로마 카톨릭) 토대는 에트루리안이고 종교 개혁 이전 서양 역사는 로마 카톨릭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로마 지배층은 에트루리안 문화를 그대로 가져왔다. 수 천 년 전 개 무덤을 만들 정도로 (특정)개를 ..

유럽사 2019.06.04

78. 왜 성모 마리아는 개를 안고 있었을까?

한국 천주교는 천주교 역사 상 유일하게 개고기를 전통으로 인정하며 적극적으로 먹는 조직이다. 원래 천주교에서는 개를 신성하게 여겼다. 유럽사는 곧 기독교(천주교와 개신교) 역사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종교 개혁 이전의 천주교와 종교 개혁 후의 개신교를 설명하면서 유럽사도 함께 알아볼 것이다.유럽사는 곧 이슬람사, 미국사와도 이어진다. 복잡다단한 이 역사들 속에서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다.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개고기 안 먹는다. 한국 기독교만 먹는다.” 유럽 예술에서는 성모마리아와 개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종교 개혁 전과 후 형식이 조금 달라진다. 종교 개혁 전에는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혹은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와 강아지 혹은 성모마리아와 개가 함께 묘사되었다. 이 성모마리아 ..

유럽사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