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한 동을 산 중국 펀드 250억에 내곡동 그리벨트 땅을 산 회사의 염원대로 그린벨트가 풀렸다면 서울 시내 모든 땅은 헐값에 팔릴 판이었다. 양도세와 취득세, 보유세가 폭등해도 서울 시내 땅은 외국인에게 폭등한 값만큼 싸게 팔릴 수도 있었다. 이 와중에 400억이 넘는 강남 아파트 한 동을 산 사모 펀드가 화제가 되었다. 처음 기사에는 중국계 사모 펀드라고 하더니 스리슬쩍 ‘중국’이 사라졌다. 펀드가 부동산 투자까지 하자 안 그래도 부동산 악법 때문에 화가 난 국민들은 더 화가 났다. 국민들이 더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은 이 부동산 펀드가 새마을금고로부터 부동산 대출을 270억이나 받았다는 사실이다. “아니, 한국인은 대출도 막고 양도세, 취득세 폭탄 던지고 보유세마저 확 올리더니 펀드에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