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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역사 독립 연구소

135. [요약] 단군은 중국인, 개고기는 조선 전통 음식?

조선

조선족은 개고기를 먹는 것이 자신들의 전통이라고 주장하며 중국 대륙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개고기를 먹는다. 조선족인 것으로 추정되는 김일성은 북한에 개고기를 퍼트렸다개고기로 오염된 조선족과 북한에 이어 한국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조선족이 집단 이주한 상태다. 조선족이 가는 곳에는 반드시 개고기 시장이 존재한다. 조선족은 자신들이 한국 역사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주장하며 개고기 전통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다고 자랑하지만 모두 헛소리다. 


<조선족이 소중히 지킨 개고기로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자는 주장, 통일뉴스, 2015년9월 14일>


개고기는 중국 한족 전통으로 한국인과는 상관없다개고기로 대변되는 중국의 침입은 조선 건국까지 거슬러 올라간다조선 지배층은 매우 특이한 존재였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자국민이 자국 역사를 증오했다. 

고대 중국과 명나라를 제외한 모든 국가를 증오하고 배척했다. 조선이 증오한 왕조는 고려는 물론 발해, 고구려, 신라, 백제, 고조선도 포함되었다이 말은 자기 조상을 증오했다는 말이 된다"아니? 조선은 제사에 목숨 건 나라 아냐? 제사는 조상을 기리는 거잖아?" 라고 반론하는 사람이 있을 지 모른다.


<한국 왕조와 여진, 거란 금, 청의 관계도>


조상도 급이 있다고 믿었다. 조선 이전의 조상은 오랑캐였다. 오랑캐는 조상이 아니었다. 그래서 고려의 모든 역사를 불태우고 파괴했다. 고려는 요승 신돈이 망친 썪어빠진 왕조라고 주장했다. 이성계는 고려의 일개 장수였다

장수가 쿠데타를 일으켜 왕과 왕족을 몰살시키고 왕이 되었으니 고려를 미워한 건 이해할 수 있다그러나 조선은 단군부터 시작해 한민족의 모든 역사를 부정했다. 단군의 고조선은 짐승 같은 상태를 면치 못하다가 중국 지배를 받고나서야 사람 꼴을 갖추게 되었다고 했다


<고대 중국과 고구려(단군)의 개에 대한 인식 차이>


제 조상을 짐승 같은 놈이라고 욕하는 호로잡*이 조선 지배층이었다이런 인간들이 국가 권력을 차지하고 앉아 모든 교역을 중단하고 나라 문을 걸어 잠근채 내부적으로는 농사와 노예장사를 하며 부를 장악했다 "얘네들 정체가 뭐야?" 싶다. 


고구려부터 고려까지 국가 지도층이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은 전쟁과 교역이었다전쟁과 교역을 하려면? 말을 타고 활을 쏴야 한다. 비록 무신정권과 몽골제국의 조종을 받아 꼴이 우스웠지만 어쨌든 고려 말까지 지배층의 모습은 공민왕이 남긴 그림과 같았다.


<개로 보는 고구려, 고려, 조선 지배층 차이>


말을 타고 있다고구려선비의 무사와 같은 모습이다그러던 것이 조선 시대 와서 이 꼴이 되었다. 앉아서 글만 읽었다. 오직 유학만 공부했다. 유학 외의 다른 글을 읽었다가는 삼대를 몰살했다.  

겉으로는 갓 쓰고 공자 왈 맹자 왈 하고 뒷구멍으로는 노비 장사, 고리대금업으로 배를 축적한 것이 조선 시대 양반들이었다마찬가지로 조선은 한민족 역사 상 유일하게 복날 개고기를 먹인 왕조였다


<민족 역사 속 유일하게 개 식용 정책을 편 조선


정확히는 조선 후기부터 중국 샤먼을 한국 백성들에게 강요했다단군에서 고려 대까지 개는 반려견이자 수호신이자 왕의 상징이었다5천 년 동안 한국 샤먼을 믿으며 개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고 믿은 백성들이 말을 듣지 않자 제일 만만한 노비들부터 먼저 먹였다

한국에서 복날 개고기를 먹게 된 것은 조선 후기 양반들이 복날 노비에게 개를 주어 잡아먹게 하면서부터다그러면서 내세운 논리가 중국 진나라 덕공이 복날 개고기로 액막이를 했다는 헛소리다. 그러나 이 헛소리가 2019년인 지금도 통하고 있다


<고려시대까지 복날 팥죽을 먹었지만 조선 후기 노비부터 복날 개고기를 먹임>


현재 한국인이 복날 개고기를 먹어야 하는 이유는 중국 진나라에서 그랬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헛소리를 듣고도 아무도 항의하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한국이 처한 현실을 말해준다. 

조선을 지나 일제 시대가 되면서 중국화는 더욱 가속화되었다. 복날 개고기나 먹이는 조선 지배층과 조선 백성은 대립관계였다조선 양반과 백성들의 갈등은 거의 식민지 관리와 식민지 국민 수준으로 심했다.


<개고기로 보는 조선 양반과 백성의 민족 의식 차이


지배층인 양반은 조선이 중국이며 자신들이 중국인이라고 하면 백성들은 헛소리 말라고 욕했다조선 말기 동학교도처럼 말이다. 지배층인 양반은 동의보감등을 집중 발행했다. 

그러나 아무리 개는 가축이며 복날 개고기는 전통이라고 주장해도 대부분의 백성들은 개는 먹으면 안 된다고 믿었다개를 둘러싼 조선 지배층과 백성들의 이런 갈등은 조선 왕조가 사라지고 일제 식민지를 받으며 뒤섞여 버렸다. 

119. 미국 노예제가 잔인? 조선 노비제는 더 끔찍

조선

중국 사람들은 고구려 인구의 30%가 놀고먹는 한량이라고 욕했다. ‘대가인 이들은 평소에는 사냥이나 다니며 놀았다. ‘대가는 군인이었다. 사냥은 평화 시 군사훈련이었다. 조선 왕조의 지배층 10% 중 대부분은 나라도 지키지 않고 글만 읽었다

그 와중에 이순신 장군 같은 무인은 또 차별했다. 차별에 차별을 거듭해 모든 국가의 부와 권력은 문인 양반들에게만 집중되었다그들은 성리학만 공부했다그래서 행복했을까진정한 학자라면 죽을 맛이었을 것이다

 

<사농공상의 신분제 중 천민에 속한 조선 시대 상인, 1904>


공부는 왜 하나? 무릇 학문하는 즐거움이란 학문적 호기심을 채우는데 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생각이란 건 하게 된다생각을 하다 보면 이건 이거 같고 저건 저거 같다는 의문점이 생긴다

의문점이 생기면다른 자료를 찾아서 그 논리가 맞는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이게 학문적 호기심과 충족이다공부하는 것이 의무이자 특권이던 조선 시대 남자 양반들은 성리학 외에 다른 학문에 호기심을 가질 수 없었다


<조선 시대 양반, 1904년>

 

학문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순간 자신은 물론 일가친척이 몰살될 수도 있었다소현세자 일가 등 청나라에서 서양 학문을 접한 왕족과 양반들은 모두 살해되었다그러면서 조선은 작은 중국이니 더욱 더 가열차게 공자 왈 맹자 왈을 해야 한다고 강요했다

무서워서 글자가 눈에 들어오겠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두뇌회전이 나빠질 수밖에 없다. 생각이란 걸 하는 순간 죽으니까. 조선 이 망한 이유 중 하나다지배층들 머리가 안 돌아갔다팽팽 머리가 돌아가고 똘똘한 양반들은 기생충 양반들이 모두 제거했다


<남북전쟁이 일어나기 한 달 전 미국 남부 버지니아의 노예 시장, Bourcier, 프랑스, 1861년>


그 결과 조선 말기가 되면 기생충 양반들만 남았다물론 기생충 양반들 중에도 좋은 사람들은 있었다여기에서 비난하는 건 제도다조선은 오직 남자 양반들을 위한 국가였다조선 양반들이야 말로 인류 역사 상 최악의 진정한 기생충이다


그 기생충들이 복날이면 가장 가난한 백성들에게 개고기를 먹였다이게 우리가 소중히 지켜야 하는 전통인가정확히 무엇이 전통인가복날 보신탕이아니면 복날 머슴과 노비에게 개고기를 먹인 조선의 신분 제도가조선의 신분제도는 곧 노비 제도였다


<등불을 들고 주인을 기다리는 노예 소년 대리석 조각, 로마, 기원전 3세기>


그러나 지금까지 조선의 노비 제도와 신분제에 대해 솔직히 말할 수 없었다왜냐누가 봐도 조선의 노비 제도는 비인간적이고 잔인하다인류 역사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기괴하다이런 노비제도와 양반제도가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 있었다노비제를 비난하면 양반제도 비난하게 된다


양반제를 비난하면? 조선에 대한 비난을 하게 된다. 조선을 비난하는 것은친일파다. ? 왜 논리가 그렇게 되냐고치 북한에서 동의보감의 개고기 약효가 완전무결해야 하는 것과 같다. 미리 대전제가 있는 것이다. "일본 놈은 나쁘다"이다일본은 조선을 멸망시켰다그러므로 조선은 훌륭하다일본이 나쁜 놈이면


<북한과 조선족이 신봉하는 개고기 약효의 원 저자인 신농, 명, 1503년>


조선 왕조가 선하다. 선한 조선 왕조를 비난하면친일파다미친 소리 같지만 이게 조선 왕조에 일제시대에 대한 역사적 논쟁의 진실이다일제가 절대 악인한, 절대 조선 왕조는 비난할 수 없다

건전한 비판조차 할 수 없다친일파가 되지 않으려면 무조건 찬양해야 한다그렇기에 노비제도 자체를 비난할 수 없다양반제와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 있기 때문이다양반제도에 대한 비난을 하지 않으려면


<적어도 가축 취급은 받지 않은 미국 노예 주인과 노예의 혼혈 아이들, 미국 뉴올리언즈, Myron H. Kimball , 863-4년>

조선의 노비제도도 얼렁뚱땅 비판 없이 넘어가야 한다조선 후기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어째서 저주받은 음식인 개고기를 복날 먹어야 했는지에 대한 역사적 고찰은 하지 않고 차 떼고 포 뗀 채 개고기만 찬양하는 이유다

조선 시대 가장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들은? 노비다. 그들이 복날 개고기를 먹었다. 노비들의 한과 서러움을 잊지 않기 위해 복날 개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주장도 말이 안 된다.


<복날 개고기는 천 년 넘은 민족 음식이라는 대구대학교 명예교수,  매일신문, 2019년 8월 7일>

미국의 노예제도를 기리기 아프리카 계 미국인은 공공음수대를 따로 사용하자는 말을 미국에서 하는 것과 같다만약 흑인 노예들이 공공음수대를 따로 사용하는 것을 좋아했다면 그건 전통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굴욕감을 느꼈다면 전통이 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인종분리정책을 폐지한 것이다마찬가지로 조선 후기 복날 개고기를 먹은 노비와 머슴들이 행복하게 개고기를 먹었다면 그건 전통이 될 수 있다하지만 조선 시대 개고기가 저주 받은 음식이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음수대 차별정책을 계승해서 미국 노예제도를 기리자는 논리와 같은 복날 개고기 전통론, 미국, 오클라마호, 1939년>

저주 받은 음식을 먹고 행복할 사람은 없다개고기도 우리 전통이 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가난한 농촌 일꾼들이 먹던 복날 개고기가 우리 전통이라고 하는 것은 역사 왜곡이다

이런 역사적인 왜곡이 지금도 얼빠진 지식인과 언론인들에 의해 지속되고 있다복날 개고기를 먹인 조선의 노비제도가 인류 역사 상 최악의 노예제도인 이유 중 하나는 그 폐쇄성에 있다.


<남북전쟁 중 북부로 도망치는 흑인 가족 중 남자 아이만 잡아가는 남부군, Theodor Kaufmann , 미국, 1867년>

첫째 한 국가의 30~50%나 노예로 부린 국가가 없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노예제도는 남부에만 있었다. 북부에는 노예제도가 없었다만약 노예가 남부에서 북부로 도망치면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노예가 남부에서 북부로 도망치면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터지자 흑인 노예들은 너도나도 북부로 도망치려 했다. 조선의 노비들은 도망조차 치지 못했다. 미국 남부에만 노예제도가 있던 이유도 조선과 같다. 조선과 마찬가지로 미국 남부도 농사가 주요 경제 기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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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18세기 고양이 대학살과 개소주 이황

조선

조선 시대 양반은 개고기를 먹지 않고 일부 굶주린 노비는 개고기를 먹었다. 인공위성 파편에 맞아 죽을 확률로 말이다. 이 역사적 사실을 일부 한국인들이 왜곡하여 개고기 식용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복날, 가난한 농민, 개고기는 선한 전통이고 부자, 양반, 친일파, 독재자는 악이라는 단순 무식한 대립 구도로 몬 것이다

복날 개고기 식용을 통해 가난한 노비(노동자, 프롤레테리아)와 양반(부자, 부르주아)의 대립을 극대화시키는 그들의 해석에 의하면 조선 시대 개를 때려잡아 개고기를 먹은 것은 개를 조상신으로 여긴 양반에 대한 증오의 표출이다

<웃는 사자 개는 청나라에서 행운의 상징, 청, 1662-1722년>

이는 개를 청 왕조의 상징으로 여겨 개를 때려잡아 먹는 고대 중국 식습관을 되살린 중국공산당과 같은 논리다. 또한 18세기 프랑스 방직공장에서 일어난 고양이 대학살과 동일한 형태의 증오범죄다

방직기계 발명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난 18세기 유럽에서는 자본가는 더 부자가 되고 노동자는 더 가난해지는 자본주의의 폐해가 심각했다. 자본주의는 자본주의고 고양이는 고양이인데 방직공장에서 착취당하며 뺑뺑이를 돌던 노동자들은 고양이를 자본가(방직 공장 주인)의 상징으로 보았다

<고양이 대학살, 문학과지성사>

어느 날 그들은 사모님이 물고 빨던 고양이를 때려죽였다. 그렇다면 프랑스 좌파는 사랑하는고양이가 죽어서 슬퍼한 부자(사모님)를 보고 고소해하던 방직공장 노동자들의 전통을 본받아 해마다 고양이 기일이 되면 고양이들을 때려죽이는 퍼포먼스를 벌일까

그런 미친 짓은 하지 않았다. 오직 한국 좌파만 복날이면 개고기를 먹은 가난한 조선의 노비를 기린다. 개고기를 먹음으로써 말이다. 프랑스 인들에게 18세기 방직 공장 노동자들은 자기보다 약한 고양이를 죽여 복수를 한 비열한 인간들일 뿐이다. 


<개고기를 금지한 청 왕조와 달리 한국은 개고기를 지켜 정체성을 살렸다는 기사, 미디어오늘, 2004년 5월 27일>

마찬가지로 조선 후기 복날 개고기를 먹어야 했던 가난한 농민들은 저주받은 음식인 개고기라도 먹고 살아남아야 했던 불쌍한 인간들이다. 불쌍한 우리 조상들을 핑계로 전통 운운하며 개고기를 먹는 인간들 역시 비열한 인간일 뿐이다.


1980년대 일부 운동권이 적나라하게 보여준 개에 대한 증오심 역시 비열하기 그지없었다. 주사파로 분류되는 그들은 독재자인 전두환 대통령이 개고기를 금지한다는 이유로 더 열심히 개고기를 먹었다


<독재가가 금지하여 80년대 보신탕은 울었다는 기사(보신탕으로 도살되지 않아 개가 슬퍼했을까?), 한겨레21, 2002년 7월 16일>

개는 개고 독재자는 독재자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그들은 기득권에 대한 극도의 분노를 보였다기득권, 부자에 대한 그들의 분노는 어디에서 왔을까? 친일파? 아니, 근원적으로 따지고 보면 친일파 이전의 조선 시대 양반이다

그런데 개고기를 부자와 노동자의 대립으로 본 일부 한국 좌파는 기득권과 친일파, 부자에 대한 증오도 선택적으로 했다같은 기득권, 같은 양반인데 조선 시대 이황은 존경하면서 일제 시대 친일파는 증오한다.


<개고기 안 먹으면 변절하기 쉽단느 민주화 운동의 대부 백기완, 초이스경제, 2014년>

그러면서 복날이면 전통이랍시고 개고기를 열심히 먹는다. 조선 시대 복날 개고기를 먹은 사람들은 노비가 유일하고 노비들에게 개고기를 먹인 양반의 대표가 이황인데도 말이다

앞뒤가 맞지 않고 표리부동한 것은 조선시대 양반 대표인 이황이나 개고기 전통론을 주장하는 한국 좌파나 똑같다. 개고기에 있어서는 말이다. "중국에 공자가 있다면 조선에는 이황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황은 추앙을 받는다


<조선 시대 세금을 내지 않은 도산서원, 중앙일보, 2018년 9월 15일>

공자와 이황은 개고기를 좋아한 것도 닮았다. 어느 날 이황은 신비한 효능을 가진 개고기 술이 등장하는 명나라 왕자가 쓴 책을 제목만 바꾸어 출판했다. 제목은 바뀌었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그 신비한 개고기 술에 대한 효능의 원 출처가 '어느 신석기 인이 남긴 기록'신농본초라는 사실이다.

이황이 표지갈이만 해서 출판한 활인심방16세기 이후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조선에서 개고기와 약재를 넣은 술도 유명해졌다. 이황은 개소주의 시초다지금도 도산서원에서는 이황을 기리는 의미에서 활인심방을 재연하는 행사를 한다


<한국 개소주의 시조인 이황, 조선닷컴,  2018년 8월 15일>

더 황당한 것은 이황의 후학들은 옛 방식 대로 개고기 술을 담그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것이다그러면 이 후학들은 누구일까? 그들의 조상을 알아보자. 이황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류성룡과 김성일이 이황의 대표적인 제자다


이 두 양반은 또 수도 없이 많은 제자들을 두었다. 족보를 따져보면 안동 및 영남지역 유력가 자손들은 다 이황의 제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퇴계 이황을 조상으로 하는 퇴계 학파는 혼맥으로도 안동 및 영남지방을 꽉 잡았다그 유력가 자손들이 혼맥으로 또 다른 유력가와 연결된다.

조선 후기 세도정치로 백성들 고혈을 빤 안동 김 씨, 이황의 두 번 째 부인 집안인 안동 권 씨, 음식디미방을 만들어 양반가의 유일한 개고기 요리법을 전한 안동 장 씨 등등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한 조선 시대 양반들의 개고기 역사는 퇴계 이황으로 귀결된다


<조선 시대 양반가에서 남긴 유일한 개고기 조리법, 음식디미방, 1670년>

그 제자들과 후손들이 지금도 도산서원에서 모여 옛 모습 그대로 개소주 만드는 활인심방을 재연하고 있는 것이다. 자랑스러운가? 성리학을 연구하고 조선에 개소주를 남겨줘서?

개소주를 한국에 널리 퍼트린 것 외에 이황은 임진왜란으로 농지의 반이 날아간 상황에서 노비제도를 더 철저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인간이기도 하다원래 노비 장사로 재산을 불리던 인간이기 때문이다


<도산서원의 선비문화수련원, 중앙일보, 2018년 9월 15일>


노비 장사로 돈을 벌면 땅을 사 더 부자가 되고 더 많은 노비를 사는 선순환구조로 이황은 치부를 했다. 이황의 무술주를 자랑스러워하며 복날이면 노비들이 먹던 개고기를 전통이랍시고 먹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

노비들은 불쌍해삼복더위에 죽도록 일만 하고노비들이 복날 개고기를 먹었으니까 우리도 개고기 먹어야해전통이니까우리는 개소주를 만든 이황도 존경해. 성리학의 대가니까. ...야! 근데 그 이황이 노비장사로 돈 벌었잖아?!!”


<약 36만 평의 땅과 367명의 노비를 소유한 이황,  중앙일보, 2018년 9월 15일>


이거다. 조선 시대 가장 가난한 노동자이 먹던 음식이 개고기라며? 개고기를 부자와 가난한 자, 브루아와 프롤레테리아의 대립의 상징으로 찬양할 거면 이황도 같이 욕해야지. 왜 친일파, 기득권, 독재자만 욕을 하나

조선 시대 노비 제도를 찬양하고 강화한 이 황을 존경하며 개소주를 먹든지 복날 개고기 먹던 노비를 추모하며 노비들의 전통에 따라 해마다 복날이면 개고기를 먹든지 둘 중 하나만 하라는 소리다. 이황을 존경하면서 복날 개고기를 먹는 사람은 노비가 불쌍하다느니 하는 가식은 떨지 않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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