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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역사 독립 연구소

159. 한국에서 개 싸움은 그만. 국제 코민테른

개고기 문제

제리 레노가 또? 한국 개고기 비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미디언이 또 한국의 개고기 비하 발언을 했다. 외국에서 한국 개고기가 욕을 먹을 때마다 국내 반응은 대충 두 가지로 나뉜다. 니가 뭔데 우리 전통 음식 가지고 참견이냐?! 기분 나쁘니까 더 잡아먹자!”.


 <한국 개고기 문화를 비하한 미국 코미디언 제이레노, 연합뉴스, 2019년 12월 18일 >


아니면 “(니가 뭔데 우리 전통 음식 가지고 참견이냐?! 기분은 나쁘지만 그래도) 이제 옛날 배고플 때나 먹던 개고기 그만 먹을 때도 됐다.” 둘 다 개고기는 우리 전통이라는 인식을 기본으로 깔고 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개고기는 1911년 이후 생긴 중국 공산당의 전통음식이다.

 

<1998년 당선된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인은 제사에 개고기를 올린다고 외신기자와 회견했다, 한겨례, 2002년 9월 6일>


그나마 1980년대까지는 외국에서 개고기 비판을 하면 눈치라도 보는 분위기였다. 1998년 이후부터는 기분 나쁘니까 더 잡아먹자!” 는 쪽이 우세해졌다. 1998년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친 중국 친 북한 중심 정책을 폈으며 조선족 불체자들이 물밀듯 들어왔다.


 조선족과 함께 들어온 개고기 자부심


조선족 하면? 개고기. 이 때부터 한국 개고기 판이 바뀐 것이다. 1998년 이전까지 개고기는 몰래 숨어서 먹는 음식이었다. 물론 당당하게 먹으려 애쓰던 부류들도 있었다. 그들은 누구인가? 친중국파. 넓은 의미에서 중국공산주의자들이다.

 

<개고기 식용으로 본다면 중공군이 침략한 한국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개고기는 미국 식 자유민주주의와 중국식 공산주의를 가르는 이념적 상징이기도 하다. 정확히 마오쩌둥이 개고기를 통해 중국 대륙을 공산화시키던 상황과 같은 상황이 한반도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념이 들어가면? 모든 게 극단적이 된다.


<강력한 개고기 금지법을 시행한 이승만 대통령 치하에서도 한국 종교계와 노동운동, 학생운동, 민주화 운동 단체는 열심히 개고기를 먹었다>

 

자유민주주의를 따르던 이승만 정권에서는 강력한 개고기 금지법이 있었다. 그러나 서슬 퍼런 독재정권 하에서도 천주교와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종교 운동과 노동운동 세력은 개고기를 찬양하며 몰래 몰래 열심히 먹었다.


 개고기로 이념 전쟁


이들의 뿌리는 1920년대 중국 기반 일제 독립운동과 서양 종교 및 서양의 노동운동이었다. 죄다 중국 아니면 서양이다. 외부 세력이다. 이중 중국 기반 일제 독립운동은 중국 공산주의와 연결된다. 서양의 종교와 노동운동 역시 넓게 보면 국제코민테른(국제 공산주의)과 연결된다.

 

<1974년 인혁당 사건으로 강제 추방된 천주교 제임스 시노트 신부는 개고기를 사랑한 김수환 추기경을 움직여 민주화 운동을 주도했다>


1950~60년대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천주교신부들은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급진적인 공산주의자로 분류된다. 천주교 신부들은 주로 서울대를 중심으로 그들의 사상(급직적 공산주의)를 가르쳤다.


<제임스 시노트 신부가 지원한 인혁당 사건의 주도자인 지학순 신부는 개 때려잡아 먹는 전통을 가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만들어진 계기가 되었다>


그 학생들이 다시 혈관처럼 전국 대학가, 노동 현장, 농촌으로 퍼져 그들이 배운 사상(급진적 공산주의)을 가르쳤다. 그 중 일부가 개고기 전파와 조선족 지원에 혁혁한 공을 세운 차종환과 서경석 목사 등이다.


 한국에서 개 싸움, 중국공산주의와 국제 공산주의  


한국의 종교운동, 노동운동, 학생운동, 민주화 운동의 모태가 세계 공산주의와 연결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세계 공산주의 관점에서 봤을 때 한국 공산조직은 중국 공산당의 하부 조직쯤 되는 것이다. ,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고 보는 것이다. 


<1954년 한국에 들어온 조지 오글 목사는 6~70년대 노동운동과 학생 운동을 주도하다 1974년 인혁당 사건에 연루, 강제추방되었다,뉴스프리존, 2018년 8월 11일>


지금 이 순간에도 서양 좌파(변형된 공산주의자)와 지식인들은 한국을 중국의 일부로 간주한다. 이런 현상은 특히 역사학계에서 두드러진다. 실증주의적 관점에서 현재 한국에 남은 모든 역사책이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을 비롯한 한국, 일본, 유럽의 모든 지식인은 한국이 중국의 일부이며 중국의 개고기는 한국 전통이라고 믿고 있다>


조선 왕조는 개국하자마자 고려 이전의 모든 역사책과 유물을 없앴다. 그리고 500년을 주구장창 조선은 중국의 일부이며 심지어 중국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 아니, 조선인이 그렇다는데 믿어야지. 세계 역사학자들이 보기에 조선은 당연히 중국이다.


<미국 목사 조지 오글은 도시산업선교회를 통해 196~70년대 한국의 노동운동, 학생운동,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 뉴스프리존, 2018411>


일제시대 식민사관을 가진 역사학자들도 이에 동의했다. 일본 입장에서는 중국의 속국인 조선을 일본이 해방시켜 일본에 편입시킨 것이다. 해방 후 한국 역사학계도 이를 바로잡지 않았다. 사실 지금까지 한국 역사학계 내 누구도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 않다. 그 결과 한국은 과거 중국 땅, 중국의 개고기는 한국 전통음식이 되었다. 


138. 개 먹는 민주화 운동과 미국 교포 사회의 좌경화

정치

이상하게도 한국 민주화 운동 세력은 개고기에 호의적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개고기는 우리 전통이라고 주장한다. 그 결과를 우리는 지금 보고 있다. 김일성은 위인이라고 찬양하고 중공 건국 70주년 축하 행사를 당당히 여는 것이 현재 한국의 현실이다.   

또 그들은 기본적으로 반 제국주의를 주장한다. 반 제국주의란 일본과 미국, 서양 강대국에 반대하는 것이다. 모두 개고기를 반대하는 국가들이다. 따라서 독립운동을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혹은 그 후손들은 개고기가 한국 전통이라고 믿는다.


<김정은 찬양한 대학생 단체가 미군철수를 외치며 미대사관저에 침입하고 있다, 조선일보, 2019년 10월 19일>


그래서인지 한국의 민주화 운동, 노동운동, 학생 운동, 종교 운동 등의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개고기 식용에 호의적이다. 조선족에 호의적이다. 조선족이 한국 독립운동사를 대표한다고 믿으면서 말이다. 

독립운동을 하는 건 좋다. 하지만 일제에게 독립을 하고 난 다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분열되었다. 조선으로 돌아갈 것인가? 새로운 조선이 될 것인가새로운 조선은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

 

 <개고기 안 먹으면 변절하기 쉽다는 민주화 운동의 정신적 지주 백기완, 초이스경제, 2014년>


새로운 조선이 미국식 자유민주주의를 따라야 한다는 쪽은 이승만 계열 독립운동단체였다. 중국식 공산주의가 되어야한다는 쪽이 중국 공산당 계열 독립운동단체였다 

중국식 공산주의 주도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한 곳이 중국 만주였다. 이들이 조선족 독립운동가들이다. 조선족 독립운동가들은 개고기를 전통이자 공산주의의 상징으로 여기며 열심히 먹었다. 조선족 독립운동가들은 조선이 곧 중국이라고 믿었다.


 <한국은 중국 일부라는 중화사상은 1921년 이후 중국 공산화 운동이 되었다>


1954년 이승만 정권에서 개고기를 금지한 이유는 개고기로 대변되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역사 왜곡 문제를 정확히 인지했기 때문이다. 1921년 이후 중국식 독립운동가들이 개고기를 열심히 먹으며 개고기는 전통, 개고기는 전통이라고 노래를 부른 이유도 마찬가지다

한국인을 중국인으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중국은 중국 공산당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도 한국 공산당이 되어야 한다. 북한은 중국 공산당의 의도에 충실히 따라 김일성 주도로 개고기를 민족 음식으로 받아들였지만 남한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까지 개고기를 금지했다.


<독재자의 탄압으로 80년대 보신탕을 못 먹어 서러웠다는 기사, 한겨레21, 2002년 7월>


공통적으로 이들은 강력한 반공정책을 펴며 한국 내 중국 세력 확장을 경계했다. 이에 반대한 세력들은? 음지에서 열심히 개고기를 먹었다. 민주화 운동, 노동 운동, 학생 운동, 천주교, 일부 개신교 세력이 개를 때려잡아 먹는 행위는 결국 중국 공산화 운동이었다.  

그리고 중국 공산화 운동은 현재 성공단계에 있다. 1980년대까지 전무하던 차이나 타운 숫자가 전국적으로 수 십 개에에 이른다. 미국, 캐나다의 차이나타운과 달리 한국 차이나타운에는 반드시 개고기 시장이 존재한다.


<대림동 차이나 타운 >


한국 차이나타운은 조선족이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족은 제사에도 개고기를 올리고 추석날에도 개고기를 먹는다. 조선족이 사는 곳에는 반드시 개고기 집이 있다. 


그러면 왜 이 꼴이 되었는가? 왜 한국은 개고기 천국, 조선족 천국이 됐는가? 미국 교포 사회가 원흉이다. '한국의 조선족 천국 = 개고기 천국'이고 그 뒤에는 미국 교포 사회의 좌경화가 있다. 한국의 공산화에는? 중국 공산당이 있다. 


<중국공산당이 개고기로 한민족의 역사를 지배하는 매커니즘 > 


종전 후 그 많던 공산주의자들은 어디로 갔을까? 한국 땅 어디선가에서 장장 60년 넘게 살고 있었다. 우리 곁에서 우리 이웃으로 말이다. 뭘 하고 살았나? 사회 각계 각층에서 끊임없이 독재에 반대해 민주화 운동을 했다. 

1954년 이후 외국의 천주교 신부와 미국 개신교 목사가 각각 한국에 입국했다. 이들은 학생운동가와 노동운동가를 지도하며 민청학련 사건의 배후가 되었다. 외국인 천주교 신부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을 만들었고 개신교 목사는 한국 노동운동의 스승이 되었다. 


<개 식용은 중국 공산화 운동 한국전쟁 후 개고기 적화 과정>


그들의 제자들은? 개를 때려잡아 먹으며 민주화 운동을 했다. 장장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말이다. 서울대학교 출신 차종환은 박정희 독재 정부에 항거하다 해직된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몰몬교 신자인 그는 마침내 미국 한인 사회의 대표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뭘 했나? 미국 동포 사회 대표 자격으로 청와대를 방문해 전두환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먹으면서 그가 한 요구는 '재외동포법 제정'이었다. 


<1921년부터 1980년 대까지 한국의 좌파 운동과 개고기 전통론>


그렇다. 바로 지금 조선족을 한국의 특권층으로 만들어 준 재외동포법은 차종환이 만들었다. 수 십년 미국 교민 사회의 숙원인 이중국적을 포기하면서까지 말이다. 차종환이 만든 제외동포법은 철저히 조선족을위한 법이었다. 

모양새로 보면 한국에 조선족을 풀어놓은 재외동포법을 미국 교민이 만든 셈이지만 실상을 따지고 보면 중국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은 전 한국 공산주의자가 중국인인 조선족을 한국에 집단 거주시키는 법안을 만든 것이다. 


<위조 여권 사용 및 불법을 저지른 조선족 추방에 항의해 7번째 무기한 단식을 한 서경석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2013년 5월 20일>


쿵짝쿵짝 뒤에서 말이다. 차종환은 전세계에 퍼져 사는 한국인의 특징이 '개고기'라고 했다. 중국공산당이 정의한 대로 한국인을 정의한 것이다. 자, 급한대로 재외동포법은 만들어졌다. 

이제 문제는 한국에 떼거지로 들어온 조선족이 어떻게 정착해서 밥을 벌어먹고 살 것인가였다. 정착을 하려면? 비자가 필요하다. 밥을 먹고 살려면? 돈이 필요하다. 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미국 교민사회가 나섰다. 누가? 서경석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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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초기 기독교 교리 전쟁과 푸아그라

종교

313년 기독교 공인 후 로마 당국이 하나의 성경을 만들기로 하자 각 계파 간 교리 전쟁이 시작되었다. 특히 3세기 넘는 세월 동안 각자의 교리를 발전 시켜온 알렉산드리아 파와 안티오크 파가 심하게 싸웠다. 


이 중 알렉산드리아파가 이겼고 그 결과 유럽에서는 푸아그라 같은 음식이 발전했다. 알렉산드리아 파와 푸아그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알렉산드리아파의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초기 로마 카톨릭 교리의 뼈대를 만든 인물이다. 

<거위에게 강제로 먹이를 먹여 간을 비대하게 만든 푸아그라>


안티오크 파는 성모 마리아를 부정했고 성상 숭배를 금지 했다. 지금의 천주교 성당에서 성모마리아와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 상을 제외하면 뭐가 남을까? 신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알렉산드리아 파와 안티오크 파의 차이는 끝도 없다. 


그런데 둘의 차이는 동물에 대한 관점 하나로도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거위를 고문해서 비대한 거위간을 먹어도 되느냐? 안 되느냐? 는 생명론의 차이다. 프랑스 푸아그라 요리가 생긴 것도 결국 따지고 보면 초기 교리 싸움  결과기 때문이다.  

<가장 오래된 성 아우구스티누스 초상, 6세기, 로마>

알렉산드리아파의  아우구스티누스는 죽이지 말라는 계율에 동물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다. 거위를 죽이든 말든 고문을 하든 말든 상관 없다는 얘기다. 이런 성경 해석을 기반으로 하는 생명론이 313년 이후 거의 2천 년 동안 유럽을 지배했다.   

로마 제국이 만든 로마 카톨릭에 의하면 동물은 제대로 된 생명체가 아니었다. 자연의 사다리 중 인간이 제일 위에 있고 동물은 밑바닥에 있었다. 신의 섭리에 의해 동물은 인간을 위해 노동하거나 고기와 (살육의) 즐거움을 안겨줄 의무가 있었다. 

<스콜라 철학의 대가, 토마스 아퀴나스>


동물은 그저 인간을 위해 태어난 존재였다13세기 카톨릭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는 동물에게는 이성이 없으므로 죽으면 영혼이 사라진다고 했다. 그러니 동물을 죽이는 죄책감 따위 가질 필요 없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였다. 


당연히 유럽에서는 살아있는 거위 털을 뽑거나 살아있는 암퇘지 자궁에서 태아를 꺼내거나 작은 새의 눈알을 뽑고 무화과를 먹여 4배로 살을 찌운 후 최고급 술에 익사시켜서 먹는 잔인한 요리법이 발달했다.  


<눈알이 뽑히고 강제로 4배로 살이 찌는 프랑스 촉새 오르톨랑>


만약 "참새만한 새 눈알을 뽑아 작은 비둘기만하게 살찌우는 것은 명백한 동물 학대다! 거위도 생명이고, 돼지도 생명이다!"고 항의 했다가는 이단으로 몰려 화형을 당할 수도 있었다. 동물 학대란 개념 조차 없었다. 


동물은 사랑을 하는 존재가 아니었다. 고양이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마녀로 몰린 이유 중 하나다.  14세기 중세가 끝난 후에도 이런 생명론은 여전히 유럽에서 유효했다. 17세기 위대한 철학자 데카르트는 개가 죽을 때까지 채찍질을 했다. 


개가 지르는 비명은 아파서 내는 소리가 아니라 기계에서 내는 삐끄덕 소리 소음 같은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데카르트가 싸이코패스라 개를 때려죽인 게 아니었다. 


심지어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의 이론에 의하면 동물은 일종의 물건 같은 거라 고통을 느낄 수 없다. 일본 군이 생체실험을 한 논리적 근거기도 했다. 고통, 행복, 두려움 등은 인간만이 느끼는 감정이라고 그들은 믿었다.  


<근대 철학의 아버지, 데카르트>


알렉산드리아파의 아우구스티누스 식 성경 해석은 19세기 인종론으로도 이어졌다. 흑인종과 황인종은 인간이 아니었다. 동물과 인간의 중간 쯤에 위치한 진화가 덜 된 존재였다이 인종론이 유럽인들을 잔인한 제국주의자로 만들었다.  


하나님이 인간(유럽인)에게 이 세계를 지배할 권리를 주셨으니 당연히 유색인종은 유럽인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할 의무가 있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신의 섭리이자 유럽의 상식이었다.  


<로마 카톨릭에서 보는 생명의 사다리>


로마 카톨릭 신부들이 신의 뜻이라고 외치며 잔인한 제국주의 식민 지배의 앞잡이가 된 이유이다. 스페인을 비롯해 전 세계 어디든 달려가 신의 말씀을 전하던 로마 카톨릭은 17세기 조선에도 전해졌다.  


생명론에 관해서만 보자면 한국 천주교는 여전히 17세기 유럽인과 같은 의식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성경에 나오는 금지 식품 조항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며 전 세계 천주교 중 유일하게 개를 먹는다. 

 

<17세기 유럽의 생명론 수준에 머문 2015년 한국 천주교 인사>


아직도 동물은 물건이며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아 개고기를 즐기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연례 행사처럼 개를 때려죽일 때 내는 비명 소리도 삐걱거리는 기계음이라고 믿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역사에 만약이란 단어는 필요 없지만 만약 그 때 안티오크 파가 이겼다면 인류 역사는 분명 달라졌을 것이다. 또 만약 그 때 아우구스티누스가 마니교에서 기독교로 개종을 하지 않았더라면 인류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다. 

<특히 프랑스 신부에게 개고기를 먹인다는 한국의  모 지역 카톨릭 신부, 2011년>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인 아우구스티누스는 마니교 안의 기독교 교리에 의문을 느껴 더 훌륭한 종교인 기독교로 개종했다. 마니교 안의 기독교란 안티오크파 기독교다. 안티오크 파는 채식을 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채식, 이 한 단어로 모든 상황이 설명된다. 얼마 전 수 백 마리의 개들을 잔인하게 도살한 대형 동물보호단체 대표가 검찰에 고발되었다. 어이 없게도 그녀는 아주 엄격한 채식주의자였다. 


<해마다 모 지역에서 직접 개를 때려잡는다는 일부 한국 천주교 본부 사람들. 사진 : 한겨레>


채식을 한다는 것이 반드시 동물을 죽이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마니교는 '죽이지 말라'는 계율을 철저히 지킨 것 같다. 전 마니교(안티오크 파 신자) 신자 아우구스티누스가 굳이 '죽이지 말라'는 성경에 동물은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콕 집어 말한 것을 보면 말이다. 


죽이지 말라는 안티오크 파와 죽여도 된다는 알렉산드리아 파가 싸웠다. 황제의 명령에 의해 당장 성경을 만들어야 하는 로마 당국 입맛에는 누구 말이 더 맞았을까? 당시 로마 사람들은 콜로세움에서 사람과 동물을 죽이는 걸 최대 오락거리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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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에서 탈출해 새끼에게 젖물리다 죽은 어미 개

이슈

너무 슬프고 끔찍해서 구역질이 나는 기사를 봤습니다. 잔인하게 살해되다 구사일생 도망쳐 찾아간 곳은 젖먹이 새끼가 있는 곳....

피 흘리며 죽어가던 어미 개는 꼬물꼬물 젖먹이 강아지에게 젖을 물리며 웅크린 채 죽어갔습니다..

눈물이 나시나요? 

소름 끼치시나요?  

경악하시나요? 

이게 개고기 공화국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런 개들이 전국에 6000만 마리가 넘습니다. 

6000만 마리를 합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법의 토대를 만든 것은 바로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이 되서도 개고기집에 다닐 정도로 개고기를 좋아했던 그가 농림부 고시를 개정해 개를 가축으로 허락했거든요. 

http://yangsunne.tistory.com/m/24

아니 그 전에 개고기는 우리나라 제사 상에 올리는 전통음식이라고 월드컵 전 외신기자를 불러 놓고 인터뷰를 한 고 김대중 대통령도 노무현 정부의 개고기 합법화에 초석을 다졌습니다.전국 개고기 맛집을 다닐 정도로 개고기를 좋아하셨다지요?    

http://yangsunne.tistory.com/m/26

김홍신, 노무현, 유시민, 백낙청,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

개고기불간섭 선언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개고기 공화국을 만든 범인입니다. 

http://yangsunne.tistory.com/m/25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이승만 대통령은 개고기 금지법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에 개 먹는 전통은 없습니다. 

일부 동물보호단체 대표가 개 먹는 관습은 인정한다, 인도적 차원에서 개식용 금지에 힘써달라, 고 했지만 아닙니다. 

개고기는 중국 문화입니다. 

http://yangsunne.tistory.com/m/4

우리 조상은 개고기 안 먹었습니다. 

전직 중국 공산당 출신인 북한의 김일성이 마오쩌둥과 함께 열심히 먹은 개고기가 북한 땅에서 우리 전통으로 둔갑한 겁니다. 

북한 = 중국 공산당이니까요. 

조선 중화사대주의와 북한의 김일성이 만든 개 먹는 전통을 우리 전통이라고 우긴 당신들은 누구입니까?  

대체 누굴 위해 중국 문화를 고집하며 개고기 식용 문화를 고집해, 상식적인 도덕과 정을 가진 국민들을  경악하게 합니까?

대체 어느 나라 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개농장을 유지해야 합니까? 

진정한 우리 나라와 전통을 위해서라도 개고기는 사라져야 합니다. 당장 금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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