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통일, 인권, 개고기’에 반대하면 매국노 1998년 김대중 정부 이후 만들어진 개고기 전통 프레임은 개고기 찬성파(친중파)에게 개고기 합법화(개 가축 고시)라는 성공을 안겨주었다. 조선족을 위한 개고기 합법화와 조선족을 특권층으로 만든 다문화 정책은 한국 내 여론 형성이나 진행 과정이 매우 유사하다. 개고기 합법화의 경우 먼저 ‘개고기는 우리 전통’이라는 절대 선을 만들어 놓고 그에 대한 반대는 모두 악으로 몰아 비판을 무력화시켰다. 다문화 정책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문화의 대전제는 ‘한민족, 통일, 인권’ 등이다. 그러므로 다문화에 대한 비난은 한민족, 동포애에 대한 반대가 된다. 통일에 대한 반대가 된다. 인권에 대한 반대가 된다. 한민족, 동포애에 대한 반대는? 그냥 매국노다. 친일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