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불간섭 선언 4

189. 미국 선교사가 세운 한국 교회는 왜 개를 먹나?

개 잡아 먹는 미국 한인 교회 2007년 미국 모 한인교회 기도원에서 개를 불법 입양해 잡아먹은 일이 있었다. 한두 마리가 아니었다. 계속 개는 입양해 가는데 키우는 개는 없으니 동물보호단체가 수상히 여겨 수사를 해서 덜미가 잡혔다. 미국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어야 마땅한 이 사건은 어쩐 일인지 슬쩍 묻혀 로컬 라디오 방송국에 보도되는 선에서 끝났다. 그도 그럴 것이 2007년은 한국 개고기 역사와 조선족 한국 이주 역사에서 중요한 해였다. 무슨 일이 있었냐고? 노무현 대통령이 날림으로 '개 가축 고시'를 통과시켰다. '개 가축 고시'가 왜 중요하냐? 개고기 산업 하나로 집도 절도 없고 기술도 없고 배운 것도 없는 조선족도 한국에 정착해 비자도 연장하고 돈도 벌고 영주권도 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개..

개고기 문제 2020.04.17

125. 벌금 500만 원 이상 추방되니 조선족 개백정은 무죄?

1997년 이후 특히 2000년 이후 한국 사회는 개고기 애국심에 똘똘 뭉쳐 미쳐 돌아갔다. 언론, 학계, 정치계, 지식인계 모두 이성을 상실하고 감정만으로 개고기는 우리 것이고 우리 것은 좋은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개고기 문제에 관해서는 북한, 중국 같은 몰 이성과 세뇌가 통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아무도 한국 샤먼과 중국 샤먼이 다르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아무도 중국 역사책이 한국 역사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아무도 고구려 벽화 속 많은 개들이 영혼인도 동물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저 앵무새처럼 개고기는 농경민족인 우리 조상이 5000년 간 먹어 온 민족 음식이라고 했다. 이런 역사 왜곡으로 커진 한국 개고기 시장은 한국 사회를 비정상적인 사회로 만들고 있다. 온 가..

중국 공산당 2019.09.19

7. 그들은 누구인가? '개고기 불간섭 선언' 동참자

2001년 개고기 불간섭 선언에는 12개 단체와 개인 167명이 참여했다. 앞서 말했듯이 나는 이들이 진짜 우리 조상을 모른다고 생각한다. 개고기가 민족의 전통 음식인 나라 중 현재 실존하는 나라는 중국 공산당과 북한 뿐이다. 개고기 불간섭 선언에 참여한 이들이 그 사실을 알고 행동을 했든 아니든 그건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이들 자체가 이미 대한민국 정치계, 언론계, 사법계, 문화계, 출판계, 영화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고 영향력은 막강했다. 그래서인지 이후 대한민국은 개고기 문화권(중국, 북한)으로 빠르게 오염되게 된다. 동참 단체 (총 12개 단체)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회장 김인섭), 국제팬클럽한국본부(회장 성기조), 대한약사회(회장 한석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기택), 대한한의..

개고기 문제 2018.11.13

6. 개고기 불간섭 선언? 개고기 중국 속국 선언!

누구를 위한 개고기 독립 선언인가? 2001년 12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떼로 몰려 나와 엄숙한 선언을 했다. 개고기 식용은 우리 민족의 전통이니 서양은 비난하지 말고 존중하라는 선언이었다. 대한민국 독립 선언도 아니고 미국 독립 선언도 아닌 고작 개고기 독립 선언이었다. 선언의 목적은 '축산물가공처리법' 중 개를 사육 가능한 동물로 개정하자는 것이었다. 개를 가축으로 만들어야 개고기를 합법화 할 수 있다. 2007년 노무현 정부가 개정한 그 '개 가축 고시'와 동일한 내용이다. 2001년에는 실패했지만 2007년 성공한 것이다.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이 법으로 금지한 개고기 금지법은 반 세기가 흐르는 동안 사라졌다. 개를 보호하던 동물보호법도 축산법, 식품위생법, 환경법 등등으로 갈기갈기 찢겨져 유..

개고기 문제 201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