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56.만주 벌판 개 장사는 중국 공산당 (3)

AnDant 2019. 3. 23. 12:00

영화 '황해'를 보면 조선족 조폭은 청부살인을 하거나 개 장사를 하거나 개를 죽인다. 얼마전 주식 사기로 감옥에 간 이 모 씨의 부모를 잔인하게 죽인 범인들도 조선족 청부 살인자였다. 

한국에서 개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도 조선족이니 어느 정도 실사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할 수 있다. 영화에서 만주 개 장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조선족은 1945년 이후로는 중국인으로 중국 공산당의 관리를 받는다.    

<조선족이 한국전에 참전했다는 기사, 주간조선, 2015년

32. 조선족 10만 명이 중공군이 되어 한국전에 참전 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진핑 주석은 2015년 연변, 장춘, 심양을 방문했다. 장백산 호랑이 부대로 알려진 심양의 제 16집단군은 국공내전 시기 류보청과 등소평 대군의 일원이었다. 

또 심양군구 소속 39,40집단군과 함께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이들 조선족 군대가 중공군의 주력 부대였다.

33. 1945년까지 같은 동포인 조선인이 북한인과 남한인, 조선족으로 나뉘어 북한인과 만주 조선인이 한 편을 먹고 남한인을 학살한 것이 한국전쟁인 것이다. 

<제일 좌측이 조선족 부대를 통솔한 등소평, 1930년대>

34. 같은 편 먹은 북한인과 만주 조선인은 공산당원이었다. 중국 공산당은 개고기를 군량미로 먹었다. 개고기로만 따져보자면 공산당 개고기 부대가 개고기 금지국인 자유 대한민국을 침략한 것이 한국전쟁이다.  

35. 국공내전에 참가한 조선족 외의 다른 조선족이 중국공산당원이 되는 방법은 중국공산당 부대에 입대에 한국전에 참전하는 것이었다. 

<개고기 식용으로 본 한국전 양상>

36. 10만 명의 조선족이 참전했다고 한다면 10만 명의 조선족이 중국공산당이 되어 개고기를 먹은 것이다. 조선족이 개고기를 전통이라고 주장하며 열심히 먹는 이유다. 개를 먹는 것이 조선족이 중국공산당임을 증명하는 행위였다. 현재 조선족은 중국에서 개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민족이다.

37. 중국의 개고기 식용 정책 변화는 모택동 파와 등소평 파, 등소평 파와 후진타오 파, 후진파오 파와 시진핑 파 등 중국 공산당 내부의 권력 투쟁과도 관련 있다. 중국 공산당의 개고기 정책도 시대에 따라 변한 것이다. 중국 공산당 정부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개고기를 금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개고기와 동급인 전족을 한 여인, 19세기>

38. 중국에서는 개고기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아졌고 대부분의 중국인은 개고기가 전통이 아니라고 한다. 한 중국인은 이렇게 말했다. “전족은 분명 중국 역사에 존재한 유물이지만 지금은 아무도 전족이 중국의 전통이라 여기지 않는다. 개고기도 마찬가지다. ” 

39. 전족과 개고기를 동급으로 취급하는 중국인과 달리 조선족과 북한은 변함없이 개고기를 사랑한다. 조선족 조직폭력배는 개고기 사업에 깊이 관여되어 있다. 중국 개고기 시장에서 가장 큰 손이 조선족이다. 

개고기 라면이 중공 당국에 의해 금지되자 강력히 항의 하면서 내세운 명분이 개고기는 조선족의 전통 음식이라는 것이었다. 헛소리다. 1945년 이전까지 북한과 만주에 개고기는 존재하지 않았다.

40. 개고기 식용을 둘러싼 이분법적 개념은 해방 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통치 기간 동안 남한의 운동권 세력을 중심으로 착실하게 발전해 왔다. 왜 한국의 좌파들은 개고기와 민족주의를 연결해서 생각했는지 중국공산당의 항일투쟁을 떠올려보면 답이 나온다. 

<중국 공산당의 개고기 식용에 대한 개념도>

41. 여기에서일제와 청을 독재자(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로, 중국공산당을 한국 좌파로 치환하면 아래와 같이 된다.

42. 조선족 대량 유입 시점을 전후로 한국에서는 서양의 개고기 반대 정서에 대항하여 개고기가 민족의 전통음식이라는 개념이 생겼다. 이 개고기 민족주의는 중국공산당이 만주에서 일제와 만주족(청)을 없앨 때 사용하던 개념과 매우 유사하다.  

 

<한국의 개고기 민족주의 개념도>

43. 이 개념은 개고기 불간섭 선언의 기반이 된 논리와 일치한다. 사회 지도층 167 명과  대한약사회, 민족문제연구소, 대한한의사협회 등은 1930년대 항일투쟁 기간의 중국공산당 식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44.  김대중 정부 이후 대한민국은 같은 동포라는 이름으로 조선족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였다. 노무현 정부는 조선족의 지문조회와 신원조회를 폐지했다. 조선족은 한국인과 똑같은 조건으로 만주(조선족 자치구)와 한국을 드나든다. 만주족 개장수가 한국에서도 개장수를 하고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영화 황해처럼 말이다.

<개고기 불간섭 선언을 한 각계 각층 167인의 지도자들, 2001년> 

45. 같은 시기 한국 정부와 사회 각계 각 층의 지원을 받아 개고기는 한국인의 전통이라는 개념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심지어 노무현 정부는 고작 농림부 장관 명령으로 개농장을 합법화 시켰다.  장관 명령은 언제든 취소할 수 있지만 동물보호단체를 비롯한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한국정책힉회 토론회에서 개고기 관습을 인정한 조희경 대표,2004년>

46. 한국 동물보호단체는 “개고기 먹는 전통은 인정한다”는 전제 하에 개식용 반대를 한다. 개고기를 전통, 비전통을 나누는 논리는 중국공산당이 써 먹은 수법이다. 더군다나 개고기는 고대 중국인과 1911년 이후 중국 공산당이나 먹던 전통음식이다. 

우리와는 상관 없다. 중국인이 아니라면 말이다. 천 년도 전에 사라진 개고기 문화를 되살린 것은 중국공산당이다. 즉, 개고기 먹는 전통을 인정한다는 것은 한국의 중국 공산화를 인정한다는 말과 같다.    

<중국 공산당이 학살한 개들 중 하나인 청나라 황실 개 페키니즈>

47. 현재 개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육류이다. 개고기 시장은 연간 수 조 원에 이르지만 국가의 제제를 받지 않는다. 법도 세금도 없는 눈 먼 개고기 시장에 조선족과 조선족 조폭, 중국이 어느 정도로 개입되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개고기는 전통이니 먹어도 되지만 불법이므로 국가가 개입할 수 없다는 말장난 같은 이유때문이다. 수 조 원이 현금으로 거래된다면 돈 세탁도 가능한데 말이다. 그리고 잊지 말자. 장백산이 아니라 백두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