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도 소원은 '재외동포청'
국회의원이 되면 뭘 할 수 있나? 법을 바꿀 수 있어. 박옥선 씨 자신도 국회의원이 되어 법을 바꿔 조선족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자신의 가장 큰 목표라고 주구장창 주장하고 있다. (누가 보면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줄...)
<2020년 총선에 출마해 조선족 관련볍을 손질해야 한다는 박옥선 씨, 연합뉴스 2016년 7월 4일>
그래서 하고 싶은 게 뭐다? '재외동포청' 설립. 그러기 위한 방법으로 아주 영리하게도 차근차근 정치적 단계를 밟을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2018년 서울시 시의원에 당선되고 2020년 총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다.
<김연아 싸이 반기문 수상한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한 박옥선 씨, 동북아신문, 2014년 2월 21일>
박옥선 씨가 누구다? 한국에 사는 모든 조선족의 대표. 그렇다면 우리는 박옥선 및 한국에 사는 모든 조선족의 목표는 대한민국 법을 바꿔 조선족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014년부터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재외동포청' 신설을 주장한 박옥선 씨와 조선족 단체 연합,동북아신문, 2014년 4월 24일>
법을 바꾸려면? 국회의원을 바꿔야한다. 그런데 이게 웬 일? 시의원 밟고 국회의원 되는 것보다 더 쉬운 방법이 생겼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2017년 조기 대선을 했네? 2017년 조기대선에서 박옥선 씨는 뭘 했다?
조선족의 문재인 지지와 재외동포청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으니 조선족 박옥선 씨는 뭐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개국공신. 아니, 한국인으로서 자존심 상해서 인정하고 싶지만 그림이 그렇게 되잖아.
<문재인 대통령 되면 중국 공산당 상왕 되나, 뉴데일리, 2017년 5월 8일>
박옥선 씨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빚쟁이처럼 요구한 건 딱 하나다. 재외동포청 신설. 현재 다문화정책, 외국인 정책, 난민 정책, 불법체류자 정책으로 각 부처가 나누어 지원했던 조선족 지원을 하나의 ‘청’으로 몰아 집중적으로 해준다는 거다.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박옥순이 주장하는 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인사이트, 2019년 7월 4일>
한국의 모든 ‘법’과 ‘행정’이 조선족 지원을 위해 통합된다고. 2019년 재외동포청 설립 전 단계인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를 신설할 때만 해도 모든 게 초고속으로 승승장구할 줄만 알았을 거야.
그런데 여기에서 삐그덕, 돌부리가 하나 튀어나와 앞 길을 막았으니 그게 바로 ‘우한 폐렴’. 우한 폐렴으로 중국과 함께 중국몽을 꾸던 문재인 정부는 한국인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흑룡강성 야반도주 27년 만에 대한민국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된 박옥선, 2019년>
중국인 입국 금지를 못하는 이유
중국의 어려움이 한국의 어려움? 중국인 유학생에게 1인 1기숙사를 배정하기 위해 한국인 대학생을 쫓아냈지만 중국인 유학생은 격리 조치에 반발하며 “우리가 병균덩어리냐? 우리가 왜 기숙사에 들어가야 하는데?!”라고 반발하고 있다.
<중국 유학생, "우리가 환자냐"며 기숙사 격리 거부 속수무책, 동아일보, 2020년 2월 18일>
이 쯤 되면 아무리 정치에 관심 없고 세상사에 둔한 한국인이라도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채게 된다. "한국이 중국 식민지냐? 한국 대통령이냐? 중국 식민지 총독이냐? 한국인보다 조선족이 먼저야?!!"
슬금슬금 뒤에서 공작하며 대망을 펼쳐온 박옥선 입장에서는 욕 나오겠지. “&*#(온갓 심한 욕)!! 고속도로 타나 했는데 터널 붕괴야. 비상사태!!!”" 비상사태 선포한 조선족 단체 연합이 향한 곳은?!! ....설마 이자스민?! 정의당?!
'재외동포청을 부탁해', 이자스민
<이자스민과 정의당은 재외동포청 신설을 총선 공약으로 선포, NEWS1, 2020년 2월 19일>
한국인은 닥치고 다문화를 받아들여야 하며 종내 한국인은 역사 속으로 소멸할 것이라는 망언을 한 새누리당 출신 비례대표 국회의원 이자스민은 정의당에 입당해 뜬금없이 ‘재외동포청’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인은 외국인을 받아들여야 하며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저주한 이자스민 전 새누리당 의원,국민일보, 2016년 1월 15일>
"필리핀 출신 여자가 재외동포에 뭘 안다고 재외동포청을 주장하나?" 싶지만 이 여자가 한국인을 멸종시키고 싶어한다는 사실에 주목하면 이상할 것도 없다. 사실 대망을 꿈꾸던 박옥선 씨가 원하던 커리어가 바로 이자스민이다.
<박옥선을 제 2의 이아스민으로 밀던 조선족 사회는 더불어민주당 비례순번에 실망했다, 연합뉴스, 2016년 3월 23일>
조선족은 박옥선 씨가 이자스민의 뒤를 이어 외국인 출신 국회의원이 될 거라고 철썩같이 믿은 것 같다. 예멘 난민처럼 다문화를 화살받이로 내세우고 그 뒤를 따라 가면 된다고 생각했겠지만 천만의 콩떡. 2016년에도 2020년에도 조선족에 대한 한국인의 반감은 강력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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