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복날이 되면 마음이 착잡하다. 조선족의 전리품이 되어 해마다 수 백 만 마리씩 잔인하게 살해되는 한국 개들 생각에 착잡하고 1997년 이후 중국 공산당의 논리대로 세뇌되어 복날은 개고기 먹는 날이라고 외치는 일부 얼빠진 한국 사람들의 행태에 착잡해진다. 조선족에게 도살되는 개가 바로 현재 우리 한국인들이 처한 처지다. 개 같은 처지라고 하면 너무 심한 비하 같은가? 고대 고구려, 백제, 신라에서는 개는 귀한 존재였다. 모든 기마 유목 왕조, 중국의 당, 원, 청 왕조에서 개는 황실(신성한 피)의 상징이었다. 그렇게 따지면 개 같다는 말은 칭찬이다. 개를 비천한 존재, 먹어야 할 식량, 약재로 취급하기 시작한 건 중국 고대 왕조, 조선 왕조, 중국 공산당 지배 시기 이후다. 한민족이 가난해진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