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여 외국에 개고기 악명을 떨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조선족은 한국 전통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문제는 그들이 진짜 한국 역사와 전통은 쥐뿔도 모른다는 것이다.
조선족은 한국 역사와 문화를 중국 공산당에게 배웠다. 중국 공산당에게 한국은 중국 속국이다. 조선은 물론 고구려, 백제, 신라도 중국의 속국이라고 믿는다. 동북공정이다.
<고구려는 중국의 소수민족, 프레시안, 2003년 12월 16일>
동북공정을 배운 조선족이 한국에 몰려와 개고기를 먹으며 역사적 갑질을 하는 것이다. 고구려가 중국 역사라고 떠드는 조선족은 결국 중국인이다. 한국인은 추석날 송편을 빚어 먹으며 보름달에 소원을 빈다.
추석날 뉴스에서는 오늘 밤 보름달을 볼 수 있느냐, 없느냐를 꼭 알려준다. 조선족은 추석날 개고기를 먹는다.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행위와 개고기를 먹는 행위는 서로 상충된다. 물과 불처럼 상극이다.
<추석날 밤 한국인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빈다>
보름달에 비는 행위는 달이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다. 넓은 의미의 애니미즘으로 샤먼이다. 우리 무교에서 개고기를 먹으면 신빨이 떨어진다고 믿는다.
산신제, 마을제, 굿, 차례, 제사 등등 한국의 모든 제례에는 개고기가 사용되지 않는다. 개고기를 먹은 사람은 끼지도 못한다. 이와 반대로 중국 무교에서는 개고기를 먹어야 제사에 낄 수 있다.
<한 해 농사의 풍년을 비는 제주 영등 굿>
조선 왕조와 중국 공산당이 그토록 찬양한 공자는 제사상에 개고기를 올렸다. 고대 중국인은 복날 개 피를 문에 바르고 개고기를 먹었다. 추석 날 개고기를 먹으며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사람은 중국 무교를 믿는 중국인이다.
중국 무교에서 유래된 전통을 믿는 조선족은 설날에도 개고기를 먹고 추석에도 개고기를 먹고 상가집에서도 개고기를 먹는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한국사람 중에 추석날 개고기 먹는 집이 있을까?
<한국인은 제사에 개고기를 올린다고 한 김대중 대통령, 2002년 9월 6일>
있으면 알려주길 바란다. 김대중 대통령이 한국인은 제사상에 개고기를 올린다고 했다. 천주교인인 김대중 대통령은 전통적인 제사를 지내지 않았을 것이다. 만약 김대중 대통령 집안이나 주변인이 제사에 개고기를 올렸다면 그는 중국인이거나 조선족이다.
제사상에 개고기를 올리는 한국인도 있으면 제보 바란다. 조선족과 중국인, 탈북인은 제외하고 말이다. 역시 환갑잔치나 결혼식에 개고기 요리를 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역시 알려주길 바란다.
<중국 진덕공이 복날 개고기를 제사에 올렸으니 한국인의 전통이라는 주장, 우리문화신문, 2019년 8월 11일>
2018년 판교, 서산, 부여 지방에서는 초상이 나면 개고기를 대접한다고 한 중앙일보 기사가 있었다. 해당 기자에게 기사가 사실인지 질의했지만 아직까지 답이 없다.
나는 기자가 조선족이거나 기자 주변의 조선족들에게 들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제 정신 가진 한국인 중에 초상집에 개고기를 내는 사람은 없다.
한국인의 모든 전통과 문화는 무교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개고기를 먹으면 재수 없다!”라는 생각이 한국인의 DNA에는 깊이 박혀 있다. 특히 하얀 개는 귀신을 보거나 저승길을 안내한다고 믿었다.
단군 이래 조선 후기를 제외하고 한국 역사에는 개를 먹는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 단군은 텡그리다. 텡그리 신앙을 믿은 모든 사람은 개를 먹지 않는다.
<판교, 서천, 부여의 상가집에서는 개고기를 대접한다는 기사, 중앙일보, 2018년 7월 27일>
만주족이 세운 청 왕조가 그렇고 몽골이 그러하며 티베트와 위그르가 그렇다. 한국인, 만주인, 위그르인, 티베트인, 몽골인 모두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이들에게 개는 조상신이며 수호신이며 왕의 상징이다.
티베트인이 독립 운동을 하며 개를 선봉에 세우는 이유는 개가 수호신이기 때문이다. 그럼 누가 먹었냐? 고대 중국인이 먹었다. 고구려와 싸운 한나라 인이 먹었으며 티베트와 위그르, 몽골을 강제 점령한 중국 공산당이 먹었다.
<티베트 독립 시위 선봉에 선 개, 경남일보, 2008년 3월 17일>
여기에 한 발 걸치고 나선 인간들이 조선족이다. 조선족이라고 모두 싸잡아서 중국공산당 앞잡이 개장사라고 욕할 수 없다. 한국의 전통을 사랑하고 지키며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조선족은 한국인이다.
그러나 고구려가 중국 속국이라고 주장하거나 백제가 중국 역사라고 주장하는 조선족은 중국인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중국 역사라고 주장하는 조선족들은 개고기도 한국 전통이라고 우긴다.
< 지장보살삼존도에 그려진 청삽살, 14세기, 고려>
그들은 조선족 출신 중국인이다. 껍데기는 한국인인 중국인이다. 그러니 조선 말기 가난한 백성들이 복날 개고기를 먹게 된 이유조차 중국 역사책인 『사기』라고 당당하게 떠든다. 사실 고려까지만 해도 복날에 팥죽을 먹었다.
팥은 귀신을 쫓는다. 조선 후기 백성들의 피를 빨던 기생충 양반들도 껍데기는 조선인일지 몰라도 속은 중국인이다. 1997년 이후 역사 왜곡을 하며 ‘개고기 전통론’을 만든 이들도 중국인이다.
<고려시대까지 복날에는 팥죽을 먹었다, 동국세시기>
호적 세탁을 한 중국 화교인지 중국 공산당의 지령을 받은 중국 간첩인지, 중국 속국인 북한 지령을 받은 북한 간첩인지 모르지만 공통적으로 이들 모두 중국인이다.
개고기 전통론을 주장하는 이들은 중국과 한국을 동일시하며 한국은 중국이라고 주장한다. 그 중 특히 조선족은 자신들은 중국인이라고 주장한다. 중국인인 조선족이 한국인이이라면? 한국인도 중국인이 된다.
<고구려가 중국이면 단군은 개고기를 먹었을 것이다, 장천1호분 중 예불도, 고구려, 5세기 후반>
조선족 역사와 전통만이 순수한 한국의 역사와 전통이라면? 한국 역사 역시 중국 역사가 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개고기다. 개고기로 하나 되는 한 조선족도 한국인이고 북한인도 한국인이고 한국인도 한국인이다.
한국도 중국 자치구가 된다. 이게 중국이 주장하는 동북 공정이다. 한국 역사와 중국 역사를 구분하지 못하며 ‘개고기 전통론’을 통해 역사 왜곡을 하는 이들이야말로 진짜 매국노다. 단군은 개고기를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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