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사 21

194. 에트루리안의 아동성애와 헤라클래스의 동성애

영웅, 헤라클래스는 동성애자 소아시아(터키, 시리아)와 중동 사막에서 키푸로스 섬 찍고 바다를 건너 그리스와 로마로 진출한 초기 에트루리안은 그 곳에서 신이 되었다. 신이 된 에트루리안은 신나게 그들 특유의 문화를 누렸을 것이다. 그 중에는 아동 성애와 동성애, 극도의 성 문란도 포함되었다. 에트루리안 무덤 벽화에 의하면 헤라클레스는 명백한 동성애(혹은 양성애자)자였다. 에트루리안의 찬란한 역사를 공부하는 학자들 중 일부는 그들의 잔혹함과 문란한 성문화에 당혹감을 느낀다. 신라 성골 시대의 성문란을 부정하고픈 한국인 심정과 비슷할 것이다. 아무데서나 막 해. 아무나 잡고 막 해. 남녀 구분, 파트너 구분도 없어. 남사스럽고 성에 미친 놈들 같애. 이 사람들이 그리스-로마 문화의 근원? 그리스-로마 문화는..

유목사 2020.05.08

192. 일루미나티의 몰록? 고대 중동 다문화 짝퉁 악마

산타클로스가 악마 몰록? 음모론자들 주장에 의하면 일루미나티 모임에서 사용하는 마약은 고문한 신생아 피라고 한다. 또 그들은 몰록이라는 뿔 달린 악마를 숭배한다. 몰록은 숫소와 인간을 합친 형상이다. 읭? 어디서 들어봤다. 머리에 뿔이 있고 수소의 신이야. 그래, 치스 칸. 시베리아 종교권의 산타클로스. 그런데 왜 시베리아에서는 위대한 숲의 신이던 치스 칸이 중동 사막 쪽으로 가서는 아기들 잡아먹는 악마가 되었냐? 결국은 뽕이 아니었을까? 일루미나티라는 사람들이 아기 피에 섞인 마약을 드링킹하는 것처럼 중동 사막 지대로 이동한 유목민에게는 부작용 없는 순록 오줌 마약이 없던 거지. 일루미나티가 짝퉁 지배자인 것처럼 몰록도 짝퉁 지배자다. 짝퉁이라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중동 사막 악마도 다문화야. 섞..

유목사 2020.04.28

191.N번방과 피자 게이트가 일루미나티면 짝퉁이야

뿔과 마약은 툰드라 권력의 상징 손석희의 N번방이 화제가 되자 덩달아 끌려나온 힐러리의 피자 게이트가 있다. 비슷한 신생아 성애, 피자 성애, 즉 아동 강간에 그 불쌍한 아기들을 가지고 말로 하기도 힘든 끔찍한 짓을 했다는 거다. 공포에 질린 애기들 피에는 강력한 마약 성분이 있대. 뭐 크롬 어쩌고 하는. 한 번 아기들 피를 마시면 그 강력한 뽕맛에 중독이 되어 절대 끊을 수 없다는 거야. 그래서 극소수의 권력자들이 모여 쑥떡쑥떡 공론을 하며 이 세계를 다스리고 애기들 피를 드링킹 하며 파티를 한다는 거지. 그들이 딥스테이트고 일루미나티라는 비밀조직이라는 거다. 그림자 정부라는 아주 고전적인 음모론 책에 의하면 전세계 부는 로스차일드라는 가문이 독점하고 있다. 확실히 로스차일드가는 당대 세계 최고 부자였..

유목사 2020.04.24

156. 서북, 동북, 청사공정의 공통점? 개고기 금기

개고기 금기를 없앤 마오쩌둥 중국 대륙과 한반도에는 개고기를 먹으면 벌을 받거나 지옥에 간다는 금기가 존재했다. 텡그리 신앙을 이은 한반도는 단군 조선 이후, 텡그리 신앙의 간접 지배를 중국 대륙은 당, 송 왕조 이후 개고기 금기가 생겼다. 이 개고기 금기를 없애고 당 왕조 이전 고대 중국으로 돌아가고자 한 것이 조선 왕조와 중국 공산당이었다. 그들에게 개는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그들의 사상을 증명할 증거였다. 개고기를 먹어야 순수한 중국 한족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순수한 고대 중국 한족 왕조로 돌아가고자 중국 대륙과 한반도에서 개고기 금지를 없앤 게 마오쩌둥이다. 중국 대륙이 공산화 되면서 중국인도 개고기에 오염되기 시작했다. 개고기 거부하는 중국인은 학살, 문화대혁명 공산혁명 완수를 위해 중국인에게..

유목사 2019.12.10

82. 그리스-로마 인은 개고기를 먹었을까?

그리스-로마 지역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이는 큐피트 조각을 보면 발밑에 랩독으로 보이는 강아지가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 중 키프로스에서 태어난 신들은 항상 개와 함께 등장한다. 그 중 하나가 큐피트다. 그런데 그리스 신화의 나라, 그리스에서 개고기를 먹었다는 주장이 있다. 일부 고대 유적에서 출토된 개 뼈 유적으로 보아 고대 그리스인이 개고기를 먹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고대 한반도 유적에서 나온 개 뼈 유적을 근거로 한국인은 고대부터 개고기를 먹었다고 하는 주장과 비슷하다. 분명한 사실은 고대 그리스와 한반도에서 특정 시기 이후 개 식용 문화는 사라졌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개를 숭배하는 세력이 강력한 군사력(청동기)과 자금(황금)을 바탕으로 침략해 눌러앉았기 때문이다. 한반도의 경우 고구려, 백..

유목사 2019.05.30

80.개고기는 이단이야! 이슈타르와 성모마리아

우리나라 카톨릭이 개고기를 먹는 것은 단순한 식성 문제가 아니다. 어찌 보면 지독한 신성 모독이다. 우리나라 카톨릭의 주장과 달리 원조 로마 카톨릭에서 개는 신성한 동물이었다. 개(고대에는 늑대)를 신성하게 여긴 이슈타르 신앙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중세 시대 카톨릭에서 성모마리아와 개를 숭배한 이유를 알 수 있다. 기원전 9세기 히타이트에 있던 날개달린 그리핀 문양은 약 1000년 후 로마에서 나타났다. 로마와 히타이트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로마 카톨릭에서 만든 성모마리아가 랩독을 안고 있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로마 카톨릭 즉 중세 유럽 신앙과 히타이트의 이슈타르 여신 신앙은 연결되어 있었다. 로마 제국의 근간이 에트루라인에 있었기 때문이다. 지중해 해상 지배권을 장악한 당시 패권국가(현대의 국가..

유목사 2019.05.25

59. 보드 게임으로 보는 신라인 청나라 조상설

청나라 황제 건륭제는 자기가 신라인의 후손이라고 했다. 여러 기록에 의하면 통일신라 멸망 후 신라인이 중국 북부로 이동해 발해가 있던 지역의 여진족을 통합해 금나라를 세웠다고 한다. 금나라가 망했다가 17세기 다시 후금을 세웠으니 바로 청나라다. 그렇다면 통일신라 시대까지 왕족만 키울 수 있던 삽살개와 청나라 황족만 키울 수 있던 사자개의 관계를 이런 식으로 연결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기원전 14세기 키푸로스에서 신성한 개를 믿던 지배 세력이 스키타이와 흉노로 이동했고 흉노는 계속 갈라져 신라와 금, 청나라의 지배층이 되었다는 가설이다. 모든 기마 유목민이 인종과 언어를 제외하고 같은 문화를 지녔다고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증명을 해보라고? 단서는 의외로 사소한 데 있을 수 있다. 보드 게임이..

유목사 2019.03.30

23. 유목 왕조 판 옥새, 신성한 개

선비족과 고구려는 형제라 해도 좋을 정도로 닮았다. 그렇기에 중국 선비족 왕조에서 고구려 인이 활약할 수 있던 것이다. 고구려는 기원전 3세기에서 기원 후 3세기까지 이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에 이르는 대제국을 세운 페르시아의 파르티안 제국과도 연관 깊다. 고구려 군이 사용한 기마법이 파르티안 기마법이다. 파르티안 기마법의 이름은 페르시아 제국 중 파르티안에서 나왔다. 파르티안에는 네르갈이라는 죽음의 신이 있었다. 네르갈은 죽음의 신이자 치유의 신이기도 했다. 네르갈은 개, 뱀과 함께 나타난다. 조로아스터교가 국교이던 파르티안 제국에서 바빌로니안 신앙인 굴라 여신 신앙이 남성화 된 것으로 보인다. 네르갈은 그리스로 전래되어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가..

유목사 2018.12.22

22. 일본 반가사유상은 한반도 산?

선비족 무덤 벽화 속 무사와 고구려 무덤 벽화 속 무사가 쌍둥이처럼 닮은 이유를 찾지 못해 당황스럽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답은 간단하다. 선비족과 고구려 지배층은 같은 유목 문화를 공유했다. 유목 문화는 텡그리 신앙이며 늑대 신앙이다. 알타이 문화권에서는 고대부터 늑대를 신으로 믿었다. 기원 전부터 중국 한족은 늑대가 흉노의 상징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중국인에게 늑대는 적이었고 고 북방 유목민에게는 신이었다. 늑대 신앙은 텡그리 신앙, 즉 알타이 샤먼이었다. 알타이 문화권과 페르시아 문화권의 공통 지역에는 칸 텡그리 산이 있다. 칸 텡그리 봉우리는 카자흐스탄, 신장 위그르, 몽골, 키르기스스탄에 걸쳐 있다. 칸 텡그리 산봉우리 인접 지역은 스키타이, 흉노, 선비, 고구려, 돌궐, 위구르, 거..

유목사 2018.12.20

21. 위구르의 늑대 머리 깃발과 개고기

투르크 족이 세운 제국인 돌궐과 위그르 군대는 늑대머리 깃발을 사용했다. 사나운 늑대가 입을 크게 벌리며 포효하는 머리에 술이 늘어져 있어 바람이 불면 마치 용이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는 깃발이다. 왕들 역시 늑대 머리 깃발을 사용해 자신의 권위를 나타냈다. 유목민들의 거주지인 게르 앞에 늑대 머리 깃발이 꽂혀 있다면 그 게르 안에는 왕이 있다는 의미였다. 그러므로 늑대 머리 문양이 새겨진 유물은 투르크 계 지배층이 사용했던 것일 가능성이 크다. 늑대 머리 양식은 사자머리를 한 용으로 변형 되기도 한다. 이것이 동양에서는 하늘을 나는 용 문양으로 발전한 듯 하고 서양에서는 투르크 계인 에트루리안이 로마 제국에 지배된 후 사자 문양으로 발전된 듯 하다. 모든 투르크 계에게 늑대와 개는 특별했다. 시작은 ..

유목사 2018.12.18